손흥민, 새 얼굴 합류해도 입지 탄탄…英매체 베스트11 전망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14일 12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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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27)이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해도 입지는 변함없이 탄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4일(한국시간) 2019~2020시즌 토트넘의 예상 베스트11을 전망했다.

손흥민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려 4-2-3-1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날개에 자리했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 델리 알리 등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와 각종 대회에서 20골을 터뜨리며 케인의 부상 공백을 잘 메웠다.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원동력이다.

이번 라인업에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나 토트넘 이적설이 돌고 있는 선수들도 포함됐다.

매체는 이적설이 나오는 풀럼의 라이언 세세뇽이 왼쪽 날개에 자리해 손흥민, 케인, 알리와 함께 공격을 이끄는 그림을 전망했다.

중원에는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에서 영입한 탕귀 은돔벨레와 스페인 레알 베티스 소속으로 이적설이 흘러나오는 지오바니 로 셀소가 자리했다.

수비 라인은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다빈손 산체스, 키에런 트리피어가 섰다. 골키퍼는 변함없이 위고 요리스로 내다봤다.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는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는 라인업에서 빠졌다.

팀 훈련에 합류한 손흥민은 21일 싱가포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있는 유벤투스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을 치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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