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부터 모던까지… 13일간의 발레 향연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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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발레축제 18일부터 개최

클래식부터 이색적인 모던 발레까지 한국 발레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9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1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18일 해외 발레단에서 활약하는 한서혜, 채지영, 조안나 등이 ‘한국을 빛내는 해외무용스타 스페셜 갈라’로 막을 연다. 국립발레단은 18, 19일 ‘마타 하리’와 22, 23일 ‘지젤’을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지젤’은 1997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수석무용수로 활약하는 발레리나 김지영의 퇴단작이기도 하다.

아울러 23, 24일에는 와이즈발레단, 보스턴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이 무대를 꾸민다. 허용순 안무가의 ‘임퍼펙틀리 퍼펙트(Imperfectly Perfect)’도 29일 첫선을 보인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레퍼토리 ‘마이너스 7’로 29, 30일 폐막무대를 장식한다. 공모를 통해 뽑힌 여섯 가지 모던 발레 작품도 20일부터 30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한다.
 
김기윤 기자 pep@donga.com
#대한민국발레축제#마타 하리#지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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