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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해킹 기술의 진화… 최선의 방어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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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향기]해킹 기술의 진화… 최선의 방어법은?

이서현 기자 입력 2019-04-20 03:00수정 2019-04-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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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사회/찰스 아서 지음·유현재 김지연 옮김/352쪽·1만7000원·미래의 창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아침에 일어나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갑자기 검은색 화면이 뜬다. 오늘 일정과 연락처, 밤새 작업한 프레젠테이션 자료들이 보이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공유 서버에도 접속할 수가 없다면?

게임처럼 진화하는 해킹은 내로라하는 기업과 단체, 국가까지도 당혹스러운 상황에 빠뜨린다. 저자는 30년 동안 인디펜던트와 가디언 등을 거치며 과학기술 분야를 파고든 저널리스트다. 미국 힐러리 클린턴 대선후보의 e메일 피싱이나 어나니머스 등 굵직한 해킹 사건들을 취재했다.

세밀하게 취재한 다양한 피해 사례를 따라가다 보면 흥미진진한 단막극을 연달아 보는 것 같다. 각 사건에는 시사점이 제시되어 있다. 저자의 말처럼 모든 시스템을 완벽하게 만들 수는 없으니 피해를 교훈 삼아 방어 전략을 짜는 것이 해커들에 대한 최선의 공격이 될 것이다. 원제는 Cyber Wars.

이서현 기자 baltik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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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사회#찰스 아서#cyber 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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