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보는 행정정보, 스마트폰으로 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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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시민시장실 공개… 행정 빅데이터 1600만건 등 담겨

서울시는 시장실에 있는 전광판에 담긴 행정 정보를 알리는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4월부터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에서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고 31일 밝혔다.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열린데이터광장, 교통정보센터(TOPIS) 등 서울시 시스템 행정 빅데이터 1600만 건과 서울시내 폐쇄회로(CC)TV 1200여 대의 영상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서울시 홈페이지 ‘소셜시장실’에서 볼 수 있으며 PC나 스마트폰 등 사용하는 기기에 화면 크기도 맞춰진다.

시정 지표 달성에 대해 질문하거나 예상 수치와 달성 수치를 비교하는 등 시정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기능도 만들었다. 관심 있는 콘텐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서울시는 또 여의도역, 홍대입구역, 창동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환승역의 게이트 근처나 만남의 광장에 100인치 대형 스크린의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설치해 대중교통 도착 시간이나 미세먼지 농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행정정보#스마트폰#디지털 시민시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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