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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병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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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병원 압수수색

김자현 기자 입력 2019-03-25 03:00수정 2019-03-25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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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측 “불법 투약 사실 없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3일 오후 6시 반부터 24일 오전 3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H성형외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병원 진료기록부와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의 관리 대장 등을 분석하고 있다. H성형외과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49·여)이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곳이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측에 관련 자료의 임의제출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계속 거부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이 사장이 2016년 1∼10월 한 달에 최소 두 차례 병원 VIP실에서 프로포폴을 장시간 투약 받았다”고 주장한 H성형외과의 간호조무사 출신 A 씨를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이어 H성형외과 B 원장을 의료법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피의자로 22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사장 측은 “2016년 왼쪽 다리에 입은 저온 화상 봉합수술 후 생긴 흉터 치료 등을 목적으로 해당 병원을 다닌 적은 있다. 불법 투약을 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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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현 기자 zion37@donga.com
#경찰#이부진#프로포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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