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6·25용사 유해 안장식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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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참전용사인 고 빌헬름 코르넬리스 더 바위저르 씨의 유해가 12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고 있다. 네덜란드 출신인 바위저르 씨는 1952년 7월 26일 밤 ‘철의 삼각지대’에서 정찰을 나갔다 매복 중인 적의 기습으로 동료 5명을 잃었고, 자신은 복부에 치명상을 입고 의식불명에 빠졌다 기적적으로 생환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87세를 일기로 사망했지만 전우들을 잊지 못해 한국에 묻히기를 희망해왔다.

부산=뉴스1
#6·25전쟁 참전용사#빌헬름 코르넬리스 더 바위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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