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혼부부 아내 42.7세-남편 46.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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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25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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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부부는 아내 30.5세, 남편 32.8세

서울 신혼부부 중 재혼부부의 평균 나이가 아내는 42.7세, 남편은 46.0세로 집계됐다.

서울연구원이 25일 발표한 서울인포그래픽스 제280호 ‘서울 신혼부부의 모습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서울지역 신혼부부는 약 26만3000쌍이다. 이 중 초혼 부부가 22만5322쌍(85.6%)으로 가장 많고 재혼 부부는 3만7487쌍(14.2%), 미상은 339쌍(0.1%)이다.

평균 혼인 나이는 초혼인 경우 아내 30.5세, 남편 32.8세다. 재혼인 경우 아내 42.7세, 남편 46.0세다.

초혼 부부 평균 나이는 2015년 아내 30.1세-남편 32.4세에서 2016년 아내 30.3세-남편 32.6세, 2017년 아내 30.5세-남편 32.8세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재혼 부부 평균 나이 역시 2015년 아내 41.8세-남편 45.3세, 2016년 아내 42.2세-남편 45.6세, 2017년 아내 42.7세-남편 46.0세로 높아지는 추세다.

2017년 기준 신혼부부 나이차를 살펴보면 남편 연상이 68.3%, 아내 연상이 16.9%, 동갑이 14.9% 순으로 남편 연상이 많다.

아내 연상인 경우 1~2세 차이가 2만9337쌍, 3~5세 차이가 1만1070쌍, 6~9세 차이가 3226쌍, 10세 이상 차이가 764쌍 순이다.

남편 연상인 경우 3~5세 차이가 7만2089쌍, 1~2세 차이가 6만7053쌍, 6~9세 차이가 2만9140쌍, 10세 이상 차이가 1만1328쌍 순이다.

서울 신혼부부 학력은 부부 모두 대졸(13만5916쌍)이 가장 많다.

이어 부부 모두 고졸(2만4264쌍), 아내 대졸과 남편 고졸(1만8909쌍), 아내 대졸과 남편 대학원졸(1만8326쌍), 아내 대학원졸과 남편 대졸(1만7144쌍), 아내 고졸과 남편 대졸(1만5752쌍), 아내 대학원졸과 남편 대학원졸(1만539쌍), 미상(1만149쌍) 순이다.

아내 대학원졸과 남편 중졸 이하는 31쌍, 아내 중졸 이하와 남편 대학원졸은 52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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