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2월 21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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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오는 23일(토)부터 25일(월)까지 벌어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와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7회차 번리-토트넘(2경기)에서 국내 축구팬들의 대다수인 80.46%가 원정팀 토트넘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양 팀의 무승부 예측은 13.14%로 나타났고, 홈팀 번리의 승리는 6.40%를 기록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 스타 손흥민의 토트넘이 원정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토토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현재 토트넘은 연승을 거듭하며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어느덧 선두권인 맨체스터시티와 리버풀과의 승점도 5점차로 좁혀졌다. 특히 토트넘의 경우 번리전을 마친 후 첼시, 아스널, 도르트문트로 이어지는 난적들과의 대결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쌓아둬야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번 회차 최고의 박빙승부로 예상되는 맨유-리버풀(11경기)전의 경우 홈팀 맨유(37.33%)와 원정팀 리버풀(31.40%), 그리고 무승부(31.27%) 항목이 모두 거의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리그 전통의 라이벌인 맨유와 리버풀은 만날 때 마다 치열한 경기를 치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 시즌의 경우 리그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리버풀의 전력이 다소 앞선다는 평가지만, 맨유 역시 감독 교체 이후 급격한 상승세를 타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라리가에서는 전통의 명가이자 마드리드를 연고로 하는 레알과 아틀레티코가 모두 투표율 70%를 돌파하며 토토팬들의 믿음을 확인했다. 먼저 레반테 원정을 떠나는 레알은 70.46%의 지지를 얻었고, 안방에서 비야레알을 상대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보다 조금 더 높은 76.80%의 지지를 받았다.

이밖에 헤타페(77.68%)와 알라베스(73.17%), 그리고 바르셀로나(67.13%)는 각각 라요바예카노(8.89%)와 셀타데비고(11.24%), 세비야(12.74%)를 상대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해 승점 확보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승무패 7회차는 오는 23일(토) 오후 8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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