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외국인선수 신장제한 전면폐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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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신장 제한 규정이 전면 폐지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1일 이사회를 열고 현행 200cm 이하, 단신 186cm 이하로 제한하던 외국인 선수 신장 규정을 다음 시즌부터 없애기로 했다. 외국인 선수 기용도 모든 쿼터에 한 명씩만 기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1, 2. 3쿼터 가운데 2개 쿼터에 한해 외국인 선수 두 명이 동시에 뛸 수 있다. 또 미국프로농구(NBA)에 최근 3시즌간 1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는 KBL에서 뛸 수 없다는 경력 제한도 없앴다. 이번에 변경된 외국인 선수 제도는 3개 시즌 동안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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