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올해 신규 공무원 1129명 채용”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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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10.7% 증가

올해 강원도와 18개 시군은 총 1129명의 공무원을 채용한다. 지난해에 비해 109명(10.7%) 증가했다.

강원도는 일반행정 9급 등 56개 직류 1129명에 대한 ‘2019년도 강원도 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기관별로는 도 58명, 시군 1071명이다. 시군에서는 강릉이 143명으로 가장 많고, 원주 110명, 춘천 103명, 정선 75명, 평창 69명 등의 순이었다. 횡성군 선발 인원은 7명으로 가장 적다.

올해 임용시험은 총 3차례에 걸쳐 실시된다. 3월 열리는 1회 임용에서는 수의 7급 21명을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선발한다. 2회 임용에서는 행정, 지방세, 농업, 토목, 건축 등 8, 9급 1054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6월 15일 필기시험, 8월 초 면접시험을 치른다. 3회 임용은 10월 12일 필기시험, 11월 말 면접시험을 통해 행정 7급과 경력직 54명을 채용한다.

강원도는 사회적 소수집단의 공직 진출 지원을 위해 장애인 43명, 저소득층 27명, 기술계 고졸채용 17명을 별도 구분 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신규 공무원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성보 강원도 총무행정관은 “임용시험에 유능한 인재들이 많이 응시해 강원도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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