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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실버울프’냐, 풋풋한 ‘스카이베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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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한 ‘실버울프’냐, 풋풋한 ‘스카이베이’냐

김종석 기자 입력 2019-02-02 03:00수정 2019-0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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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동아일보배 대상경주’… 4세 이상 암말 1800m 승부
‘실버울프’의 타이틀 방어냐, 새로운 ‘과천 퀸’의 탄생이냐.

제23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가 3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오후 4시 40분 출발하는 제9경주로 열린다. 국산과 외산을 통틀어 4세 이상의 암말만이 출전하는 이번 레이스는 1800m 장거리 경주여서 스피드와 지구력을 겸비한 명실상부한 최강을 가린다. 총상금 2억5000만 원에 우승 상금은 1억4250만 원이다.

디펜딩 챔피언 실버울프(사진)는 그동안 대상경주에서 6차례 정상을 차지한 현재 한국 최강의 암말 경주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2위를 무려 9마신(馬身·말의 몸길이로 1마신은 약 2.4m)에 해당하는 21.6m 차로 제치며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5월 부산일보배에서 수말과의 경쟁에서도 승리한 실버울프는 선행(초반부터 앞서 나가려는 성향)과 추입(막판에 추월하는 성향)이 모두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로 꼽힌다.


최초 도입가 1억2000만 원이 넘는 고가의 경주마로 화제를 모은 ‘스카이베이’는 실버울프의 아성을 넘어설 신예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지영 리빙TV 해설위원은 “실버울프가 관록을 지녔지만 7세로 나이가 많은 게 핸디캡이다. 전성기에 해당하는 4세인 스카이베이는 지난해 11월 처음 출전한 2000m 레이스인 경남도지사배에서 여유 있게 우승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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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뚝섬배에서 우승한 ‘청수여걸’은 데뷔 후 한 번도 순위 상금을 놓친 적이 없는 꾸준한 페이스가 장점이다. 다만 주로 단거리 경주에 참여해 1800m 경험이 없는 게 단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대상경주에 5번 출전해 4번 톱3에 입상한 ‘서울의 별’도 대항마로 주목된다. 지난해 이 대회 2위 ‘리드머니’는 1800m 레이스에 4번 출전해 우승 1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한 저력을 지녔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제23회 동아일보배 대상경주#렛츠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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