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AMP 봉사위, 남아공 집짓기·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 등 봉사활동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월 23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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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AMP) 봉사위원회가 남아공 집짓기와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 등 국내외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고려대 AMP 봉사위는 산업계 최고경영자(CEO) 5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본 데 이어 2016, 2017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102채의 집을 짓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지난해 말에는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나누리선교비전센터와 매칭펀드를 결성해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지원했다.

고려대 AMP 봉사위는 한원덕 한덕엔지니어링 회장을 중심으로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CEO들이 모여 결성했다. 회비전액을 봉사활동으로만 소진하도록 하고 있다. 봉사위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진수 치아사랑치과의원 대표원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봉사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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