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버벌&미디어아트 뮤지컬 ‘디스이즈잇’, 해외진출 나선다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2월 13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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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버벌 뮤지컬 ‘디스이즈잇(This is It)’ 포스터
넌버벌 뮤지컬 ‘디스이즈잇(This is It)’ 포스터
전 세계인이 공감할 화려한 종합 예술 뮤지컬 제작

넌버벌 뮤지컬 ‘디스이즈잇(This is It)’이 국내에서 매년 최다 관객 동원수 자체 갱신을 하며 브랜드 가치를 확인한 데에 이어, 이달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경기테크노파크와 협약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2015년 초연한 뮤지컬 ‘디스이즈잇’은 꿈을 위해 도전하는 10대들의 열정에 대한 이야기로, 대사가 없이 홀로그램 기술, 스트릿댄스, 마술, DJ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만으로 구성된 ‘넌버벌 융복합 미디어 아트 공연’이다. 특히 3D애니메이션 레이저, EL와이어슈트를 입고 보여주는 다양한 댄스 무대는 요즘의 화두인 4차 산업혁명 및 가상 현실세계를 표현한다.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뮤지컬 ‘디스이즈잇’은 초연 1년 만인 2016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뮤지컬 부문(2016년 10월 1일~12월 12일) 1위를 달성했고, 올해는 문화체육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2018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다.

넌버벌 뮤지컬 ‘디스이즈잇(This is It)’ 공연 모습
넌버벌 뮤지컬 ‘디스이즈잇(This is It)’ 공연 모습
‘디스이즈잇’ 측은 “국내시장에서 성공한 뮤지컬 ‘디스이즈잇’을 그대로 해외로 가져가는 것이 아닌 K-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며 오래도록 사랑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2차 플랫폼 ‘디스이즈잇&미디어아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움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예술과 최첨단 기술이 융합된 공연이기 때문에 모든 세대와 관객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디스이즈잇’은 10년 이상의 경력과 노하우를 지닌 댄서, 비트박서, 마술사, DJ, 디렉터, 프로듀서들이 70분간의 화려한 종합예술의 세계로 안내한다. 시각적인 효과를 더욱 극대화시켜 형형색색 화려한 레이저와 웅장한 음악, 레이저맨의 춤이 더해진 ‘3D애니메이션 레이저쇼’, 평범한 의상이 아닌 빛으로 새로 태어난 마이클잭슨, 옥토퍼스, 건담로봇이 등장하는 ‘LED마이클잭슨 쇼’, 영화 스텝업을 연상케하는 화려한 ‘스트릿댄스 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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