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힐스테이트 판교역’ 청약 돌풍… 전용 53m² 경쟁률, 평균 424 대 1 기록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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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29일 진행된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 청약접수 결과 총 3만1323건이 접수돼 인기를 실감했다. 이번에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알파돔시티 7-1, 17블록에 공급한 오피스텔은 총 577실로 평균 경쟁률 54.29 대 1을 기록했으며 모든 타입에서 청약 접수를 마쳤다.

특히 분양권 전매 제한이 없는 17블록 전용면적 53m²의 경우 65실 공급에 무려 2만7583건이 접수 되면서 평균 424.35 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보였다. 준공 때까지 전매가 되지 않는 7-1블록도 512실 공급에 청약 건수가 3740건에 달하며 평균 7.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이라는 희소성과 더불어 입지적 장점이 수요자의 주목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2개 블록 모두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되며 이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역까지 4정거장, 15분 이내로 도달할 수 있다. 인근 현대백화점 판교점도 지하를 통해 이동할 수 있다.

이에 힘입어 상업시설 역시 계약률이 높다. 지하철 유동인구 및 현대백화점 이용객의 흡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며 본보기집은 알파돔타워4(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에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화제의 분양현장#부동산#주택#힐스테이트 판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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