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준비하는 글로벌 리더십의 인재 양성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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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기대는 서울 소재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 창의교육 체계, 융·복합 응용연구, 국립대로서의 사회적 책무 등의 가치를 지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이는 정부의 대형 지원사업 유치와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 1학년이 강한 대학 제도 등에 힘입어 지난 5년간 입시결과와 재학생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는 결과로 뒷받침되고 있다.

서울과기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간소화 및 정보공개 투명성,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기회전형 운영 등을 토대로 각 대학들이 학생들의 대입 준비를 돕고, 그 부담을 덜어주고자 도입되었다.

이에 대해 서울과기대는 구체적으로 ‘일부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 폐지(2018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에 교사추천서 제출 폐지(2019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면접 비중 축소 40% → 30%(2020학년도)’와 같은 계획을 시행함으로써 대입전형 간소화를 실현하고 있다. 대입정보 또한 온라인(학교 입시홈페이지, 대입정보포털-“어디가”)과 오프라인(각종 고교 방문 설명회, 대입박람회 등) 양방향으로 제공해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 이전년도 모집단위별 입시성적, 경쟁률이나 논술 기출문제 등 대입 전형을 준비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운영 중이다.

일각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깜깜이 전형’이라고 한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되는지, 내가 왜 이런 점수를 받게 된 것인지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과기대는 ‘정보소외지역 설명회’를 시행하여 도서, 벽지 등의 정보 사각지대 고교를 직접 방문하여 실질적인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의 학생부종합전형’을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교사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부종합전형 지도를 위한 교사연수 및 교사간담회를 통해 학생부 기재 내실화,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서울과기대 홍형기 입학관리본부장(사진)은 “본교는 실용적 지식과 전공적합성을 갖춘 현장형 인재, 글로벌 리더십과 협력적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올바른 인성과 도덕적 판단력을 겸비한 윤리적 인재, 창의적 사고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하는 창의적 인재, 성장잠재력과 통섭적 사고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창의적 지성을 바탕으로 미래가치가 높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수험생 여러분의 꿈을 맘껏 펼쳐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2019학년도 정시:
신소재공학과와 행정학과 모집인원 대폭 증원

서울과기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391명, ‘나’군 402명, 총 793명(수시 미충원인원 제외)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수능 100%로 선발하며(예체능계열 학과 제외),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방법은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탐구를 반영하고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영어, 탐구를 반영한다. 스포츠과학과, 문예창작학과는 국어, 영어, 탐구를 반영하고, 조형대학의 경우 수학 (가),(나) 또는 탐구영역 중 높은 점수 영역과 국어, 영어를 반영한다. 또한 전체 모집단위에서 한국사 영역의 등급별 점수를 활용하여 총점에 5%를 반영한다(탐구과목은 2과목 반영).

전체적인 전형 반영방법과 비율은 전년도와 거의 동일하지만 올해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신소재공학과와 행정학과의 모집인원을 각 31명씩 대폭 증원 선발하는 것이다(신소재공학과 50명, 행정학과 46명 모집). 매년 모집규모의 변동이 크지 않은 데 비해 올해는 두 학과 구조조정이 반영된 경우로, 해당 학과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에게 좋을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자연계열 응시자 중 과학탐구영역 Ⅱ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에게는 본인 취득점수의 3% 가산점이 부여된다. 과학영역에 심도 있는 관심과 성과가 있는 학생이라면 서울과기대 정시 모집 환산점수에 유리하므로 지원을 고려해 볼만 하다.


영국 소재 대학과 연계한 특성화학과 및 현지 인턴쉽 기회 제공

서울과기대의 특성화학과로는 글로벌융합산업정보시스템에 있는 MSDE전공과 ITM전공을 들 수 있다. 두 전공 모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영국 노섬브리아 주립대(영국 뉴캐슬 소재)와의 공동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영국 정부 기구인 Q.A.A.로부터 매년 교육인증을 받고 있으며 MSDE와 ITM전공의 전체 재학생은 전원 재학 중 노섬브리아 주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영국 학생들과 동일한 정규 수업에 참여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여기에 소요되는 항공 및 숙박비는 본교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재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영국 현지에 1년간 교환학생으로 파견되는 혜택이 있으며 두 대학의 장학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영국 현지 산업체 인턴쉽 기회가 주어지며 미국 대학 단기 연수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 여기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프로그램 비용과 현지에서 소요되는 숙박비를 서울과기대에서 지원하고 있다.

두 학과 모두 취업률이 80%이상이며 60%이상의 졸업생이 대기업 및 외국계기업, 공기업 등에 취업하고 있으며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를 지속하는 학생들도 다수 있다.


국립대 합리적 등록금 및 학생 자발적 봉사로 받는 장학금, 만족도 높은 생활관

서울과기대의 장학금제도는 국립대학의 장점인 반값 등록금을 바탕으로 재학생의 61%가 혜택을 받는 등 전국 최상위 수준이다. 그 중 ‘학생 DREAM 마일리지 장학금’은 학생이 자발적으로 봉사나 역량강화 활동을 진행하고 이를 점수로 환산하여 1점당 소정액을 지급받는 방식의 장학금으로 재학 중 최대 2000점(200만 원), 회당 500점(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계발의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고, 학비 감면이 아닌 현금성 지원이어서 학생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

복지제도로는 다양하게 구성된 생활관을 꼽을 수 있다. 현재 불암학사, KB학사, 성림학사 등 7개 생활관을 운영 중이며 총 수용인원은 2603명에 이른다. 재학생 대비 수용률(14.6%)로 따지면 서울 내 4년제 대학 중 15위 수준(47개 대학 중)이며 실제 거주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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