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관객 6%는 3번이상 찾은 ‘회전문 관객’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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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뮤지컬을 3번 이상 관람하는 이른바 ‘회전문 관객’이 전체 예매자의 약 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전문 관객’은 10명 가운데 1명꼴로 한 작품을 10회 이상 봤다.

인터파크는 올해 1월 1일∼9월 30일 뮤지컬 예매자를 분석한 결과 59만8000명(아이디 기준)이 예매했고, 같은 공연을 3회 이상 예매한 사람은 3만8000여 명(약 6%)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한 사람이 같은 공연을 가장 많이 예매한 횟수는 120번이었다. 2∼5위에 오른 이도 75∼61번을 봤다. 회전문 관객 가운데 0.4%는 한 공연을 30회 이상 관람했다. 회전문 관객이 많은 작품은 대형 뮤지컬은 ‘프랑켄슈타인’ ‘웃는 남자’ ‘빌리 엘리어트’ ‘더 라스트 키스’ ‘노트르담 드 파리’였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뮤지컬#회전문 관객#프랑켄슈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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