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18 안전문화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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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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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캠페인, 안전문화 개선 기여”
이양섭씨 등 12명 ‘참안전인상’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통령표창을 받은 동아일보사의 사기(社旗)에 수치(綬幟)를 걸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18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통령표창을 받은 동아일보사의 사기(社旗)에 수치(綬幟)를 걸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동아일보사가 교통안전 캠페인과 소방안전을 집중 보도해 대한민국 안전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 안전문화대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본보에 안전문화 우수사례공모 민간기업 부문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본보는 2013년부터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오면서 올해는 ‘생명운전 차보다 사람이 먼저다’ 캠페인을 통해 전 좌석 안전띠 의무화,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 확산 등 교통안전문화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정차 문제 등을 집중 보도해 소방 분야 안전 정책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당시 자신의 크레인을 이용해 고립된 시민 3명을 구조한 이양섭 씨(55) 등 의인 12명은 ‘참안전인상’을 받았다. 제2서해안고속도로에서 정신을 잃은 운전자가 탄 승용차를 자신의 차로 멈춰 세운 후 구조한 ‘투스카니 의인’ 한영탁 씨(46), 5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오피스텔 화재 때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을 구한 김해원 씨(49) 등이 수상자에 포함됐다. 이들 외에도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활동을 펼친 유공자 35명과 21개 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2018 안전문화대상#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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