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 WS 선발 등판 류현진 ‘일구대상’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1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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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31·LA 다저스·사진)이 일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는 29일 “부상으로 정규시즌 15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평균자책점 1.97의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류현진은 2006년 신인상, 2010년 최고투수상, 2013년 특별공로상에 이어 일구회가 주는 4번째 상을 받는다. ‘2018 유디아 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7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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