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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 정박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내년 6월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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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리 정박 인천 국제여객터미널 내년 6월 완공

황금천 기자 입력 2018-11-09 03:00수정 2018-11-09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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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과 중국을 오가는 카페리가 정박할 인천항 새 국제여객터미널이 내년 6월 문을 연다.

8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2016년 1964억 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 9공구에서 착공한 터미널 건립 공사가 현재 5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지상 5층 규모(연면적 6만7000m²)로 짓는 이 터미널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연면적 2만5587m²)과 제2국제여객터미널(연면적 1만1256m²)보다 훨씬 넓다. 지난달 골조공사가 마무리됐다. 터미널 지붕의 5개 곡선은 5대양의 파도를 형상화했고, 지붕을 떠받치는 기둥은 V형과 X형으로 설치해 변화를 줬다.

현재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중국행 카페리는 10개 항로에서 매주 2, 3차례 운항한다. ‘보따리상’으로 불리는 소상공인과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이용한다. 2016년까지 연간 승객이 92만 명이 넘었지만 지난해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60만여 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올 들어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새 국제여객터미널이 문을 열면 현재 두 곳의 터미널을 이용하고 있는 승객들의 불편이 줄어들게 된다. 인천의 새 관문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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