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진로직업박람회’ 18일부터 사흘간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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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는 ‘2018 제주진로직업박람회’가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진로진학상담교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예년에 비해 규모를 확대했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 행사와 달리 청소년 및 성인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종전 서귀포시에서 진행했던 행사장을 제주시내로 옮겼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로검사 및 상담관을 비롯해 미래 진로직업, 진로교육지원센터, 고입정보관, 특성화고교, 고교생 진로동아리 등의 체험관을 운영한다. 95개 기관 및 단체, 학교 등이 참여해 102개의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제주로 온(ON) 코딩관’을 비롯해 드론 및 로봇, 가상현실(VR), 생명공학, 공정무역, 사회적 기업, 방송인, 미래 농업, 대학별 학과, 문화예술, 특성화고교 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아 진로를 탐색하고 공유를 통해 미래의 문을 두드리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제주진로직업박람회#진로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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