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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인단속용 CCTV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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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무인단속용 CCTV 효과 ‘톡톡’

박광일 기자 입력 2018-10-12 03:00수정 2018-10-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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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30% 감소 효과 대구시가 설치한 무인단속용 폐쇄회로(CC)TV가 교통사고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CCTV를 설치한 곳에서 교통사고가 30%가량 줄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까지 교통사고 다발장소 59곳에 무인단속용 CCTV를 설치했다. 이 가운데 39곳을 골라 CCTV 설치 전후 1년간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분석한 결과 설치 전 229건에서 설치 후 161건으로 68건(30%)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서구 신평리네거리였다. CCTV 설치 전 19건이던 교통사고가 설치 후 5건으로 대폭 줄었다. 서구 반고개네거리도 교통사고가 14건에서 3건으로 감소했다.

현재 대구지역의 단속용 CCTV는 모두 349대다.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CCTV 단속 실적은 5만6041건으로 집계됐다. 단속 유형별로는 과속이 4만4634건(79.7%)으로 가장 많았고, 구간단속(앞산터널) 5911건(10.5%), 신호위반 5496건(9.8%)이었다. 단속 1위 장소는 북구 서변동의 신천대로 진입로인 고촌교로 무려 1만6120건의 단속이 이뤄졌다.

대구시는 올해 29대를 비롯해 2022년까지 CCTV 238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박광일 기자 light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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