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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FA 대박’ 예감… 어디까지 치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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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FA 대박’ 예감… 어디까지 치솟나

조응형 기자 입력 2018-10-06 03:00수정 2018-10-0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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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끝나면 FA 자격 얻어… 시애틀-시카고 등 영입 후보 거론
잇단 부상이 거액 투자 변수
“그의 전성기 아직 오지 않았다”… 에이전트 보라스 몸값 높이기 나서
‘빅 게임 피처’ 류현진(31·LA 다저스)이 포스트시즌 1선발 중책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둘러싼 기대감을 키웠다.

다저스와 6년 총액 3600만 달러(약 400억 원) 계약으로 2013년 메이저리그에 첫발을 디딘 류현진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올 시즌 15경기 7승(3패) 평균자책점 1.96으로 특급 활약을 이어가는 류현진이 5일(한국 시간)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와의 1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빅게임 피처’의 면모를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메이저리그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는 “류현진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몸값 불리기에 나서고 있다. 류현진은 FA 시장에서 클레이턴 커쇼(30), 댈러스 카이클(30), 패트릭 코빈(29) 등 에이스급 투수들의 대안으로 거론된다. 시애틀,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여러 팀이 현지 언론에 의해 그를 영입할 후보로 거론됐다. 31세의 나이로 아직 5, 6년간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문제는 내구성이다. 데뷔 시즌을 포함해 2년 연속 14승을 거두며 존재감을 과시하던 류현진은 어깨 수술과 팔꿈치 부상으로 2015년을 통째로 쉬었고 2016년에는 1경기에만 등판했다. 2017년 재기했으나 25경기 5승 9패 평균자책점 3.77로 인상적이지 않았다. 올 시즌 3연승으로 시작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으나 사타구니 부상으로 다시 3개월의 공백이 있었다. 보라스는 “아직 보여주지 않은 게 많다.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감쌌지만 그에게 선뜻 손을 내밀기에는 부담스러운 요소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류현진으로서는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조응형 기자 yesb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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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la 다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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