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印尼지진 성금 30만달러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10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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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2일 그룹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사회공헌위원회를 긴급 개최해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재난구호 성금 30만 달러(약 3억3300만 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 기부 대상과 방법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협의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SK그룹은 국내외 각지에서 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 지원을 해왔다. 2013년에는 중국 쓰촨성 지진 피해복구에 9억 원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에는 13억 원을 각각 지원한 바 있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
#sk그룹#인도네시아 지진 성금#3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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