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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황의 질주… 황의조, 히로시마전 후반 39분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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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다, 황의 질주… 황의조, 히로시마전 후반 39분 득점

강홍구 기자 입력 2018-10-01 03:00수정 2018-10-0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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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경기 연속 결승골 대활약… 강등권 오사카, 13위까지 끌어올려
1일 발표 벤투호 2기 합류도 유력
감바 오사카 황의조가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일본 J리그 28라운드에서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고 있다. 감바 오사카의 1-0 승리. 감바 오사카 홈페이지

물이 오를 대로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 한국 남자 축구 금메달의 주역 황의조(26·감바 오사카)가 소속 리그인 일본 무대로 돌아가서도 절정의 골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황의조는 지난달 29일 일본 오사카 파나소닉 스타디움 스이타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일본 J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3만4660명의 팬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환호성을 터뜨렸다. 오사카의 1-0 승리.

이달 중순 소속팀에 복귀한 황의조는 이후 3경기에서 모두 골을 잡아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황의조는 고베와의 경기에서 1골, 시미즈와의 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3경기 모두 황의조의 발끝에서 결승골이 나왔다.


히로시마 경기 골도 의미가 있었다. 황의조의 골에 힘입어 오사카는 시즌 첫 4연승을 맛보며 전날까지 선두였던 히로시마를 2위로 끌어내렸다. 강등권을 맴돌던 오사카는 최근 상승세로 전체 18개 팀 중 13위까지 도약했다. 시즌 13호 골을 기록한 황의조의 리그 득점 순위는 4위다. 경기 뒤 일본 스포니치아넥스는 “아시아경기 득점왕이 또다시 팀을 구했다”며 황의조의 활약을 조명했다. 황의조는 “기회가 올 것으로 생각하고 집중력을 높이고 있었다. 전방 선수이니 골을 넣는 것이 당연하다. 또 골을 넣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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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발표하는 ‘벤투호 2기’에 황의조가 합류할 가능성도 높다. 같은 포지션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황의조가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황태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벤투 감독은 9월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친선경기에서도 황의조를 출전시켰다.

한국은 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와 평가전을 치른다. 특히 루이스 수아레스(FC바르셀로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등 세계적인 공격수를 보유한 우루과이를 상대로 황의조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
#감바 오사카#황의조#벤투호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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