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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2차 북미정상회담, 한국 개최 쉽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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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2차 북미정상회담, 한국 개최 쉽지않아”

한상준 기자 , 한기재 기자 입력 2018-09-27 03:00수정 2018-09-2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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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서울보다 제3국 개최 유력
폼페이오 “10월 지나서 열릴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머지않은 미래에 갖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심은 두 번째 북-미 회담의 장소와 시점에 쏠리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6일(현지 시간)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0월에 열릴 수도 있지만, 그 후에 열릴 가능성이 더 크다”라고 말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시점을 놓고서 미국 중간선거(11월 6일) 이전과 이후설이 팽팽한 가운데 ‘선거 이후’에 무게를 둔 것이다.

실제로 중간선거는 주로 경제 등 국내 문제가 핵심 이슈인 만큼 선거 전에 굳이 정상회담을 할 필요가 없고, 트럼프 대통령 유세 일정을 감안해도 선거 전 정상회담 스케줄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북한이 핵시설에 대한 국제 사찰단의 접근을 허용한다고 동의한 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우리는 물건을 보지도 않고 사지는 않을 것이다. 일을 제대로 해내 김정은 위원장이 세계에 밝힌 (비핵화) 의지를 실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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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은 2차 북-미 정상회담 장소로 판문점, 서울 등이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지만 청와대는 “현실적으로 국내에서 열리기가 쉽지 않다”고 밝혔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제대로 비핵화 협상을 벌일 수 있는 제3국이 더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한상준 alwaysj@donga.com·한기재 기자
#북미정상회담#트럼프#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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