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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5800만년 前… 가장 오래된 다세포동물 화석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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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5800만년 前… 가장 오래된 다세포동물 화석 발견

송경은 동아사이언스기자 입력 2018-09-22 03:00수정 2018-09-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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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출현 시기 수천만년 앞당겨져
5억5800만 년 전에 살았던 다세포 동물의 화석(사진)이 발견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다세포 동물 화석 중 가장 오래됐다. 이로써 다세포 동물의 출현 시기는 기존 예상보다 수천만 년 앞당겨졌다.

조켄 브록스 국립호주대 교수팀이 이끈 국제 공동 연구진은 러시아 북서부 백해(白海) 인근 절벽에서 5억5800만 년 전 생물의 화석을 발견하고, 함께 보존돼 있던 세포 조직에서 동물성 지방인 콜레스테롤 성분을 검출했다고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21일자에 발표했다. 콜레스테롤은 동물세포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기본 물질로 동물만 가진 성분이다. 길이 1.4m로 삼엽충을 닮은 화석 속 생물은 선(先)캄브리아기 에디아카라 생물군의 일종인 ‘디킨소니아’로 확인됐다. 디킨소니아가 동물이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직접적인 증거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발견으로 학계는 이들의 정체를 둘러싼 오랜 논쟁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송경은 동아사이언스 기자 kyunge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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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포동물#디킨소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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