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은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과 시민 편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 사이버안전망 강화, 안전한 스마트시티 조성, 디지털 변화를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 5개 분야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이버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정보보호 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 중소기업 정보보호 역량 강화 및 사이버침해 대응 체계 강화, 부산 융합보안 전문대학원 신설 사업을 진행한다. 해양 관련 홈페이지 침해사고 모니터링과 대응으로 해양산업 분야 사이버 보안을 특히 강화한다.
안전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에 대한 보안성 시험과 인증 서비스 제공 사업, 급증하는 고령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 밴드와 목걸이 같은 기기(웨어러블)보급 사업도 벌인다.
종이 없는 스마트한 부산 만들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 개발, 블록체인 지역거점센터 구축, ICT분쟁조정 법률상담의 날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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