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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는 달리기, 하루하루 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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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우는 달리기, 하루하루 뿌듯해요”

임보미 기자 입력 2018-09-15 03:00수정 2018-09-15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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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라이브스웨트’ 2기
‘서울달리기’ 10km 기록단축 목표, “맞춤형 레슨으로 자신감 쑥쑥”
9월부터 운동을 시작한 라이브스웨트 2기 크루들의 1주차 훈련 모습. 서울 강남의 한 공원에서 몸을 푼 이들은 1km를 달리며 10주의 도전을 시작했다. 동아오츠카 제공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의 공식 음료 후원사 동아오츠카는 이제껏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로 달림이들의 ‘수분 보충’을 도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음료뿐만 아니라 50명의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가 직접 대회에 참가해 ‘달리기 열기’를 높이고 있다.

라이브스웨트는 포카리스웨트가 어울려 운동하는 크루 문화를 반영해 만든 2030 젊은층의 ‘러닝크루’다. 크루들은 자신의 체력에 맞춘 ‘10km 기록 감축 목표’를 설정한 뒤 10주간 함께 운동한다. 일종의 ‘기록 다이어트’를 함께 도전하는 셈이다.

동아마라톤은 라이브스웨트가 ‘중간 점검’처럼 거치는 필수 코스다. 앞서 3월 라이브스웨트 1기가 2018 서울국제마라톤 10km를 목표로 함께 땀을 흘렸다. 9월 새로 선발된 라이브스웨트 2기는 10월에 열리는 2018 서울달리기대회 10km를 목표로 2주째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크루들은 오프라인에서 주 2회 이론과 실전 수업을 받는다. 이들은 펄스짐 김성언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스포츠의학 프로그램인 ‘테크니컬 클래스’를 통해 각자의 체격과 체력에 맞는 자세로 교정받는다. 1km 달리기부터 시작한 주차별 러닝 트레이닝은 오픈케어센터 함연식 코치가 담당한다.

온라인에서도 크루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함께 뛴 모습을 공유하는 등의 미션을 수행한다. 라이브스웨트 2기 전동석 씨(32) 역시 1기들이 올린 SNS 게시물을 보고 크루에 합류하게 됐다. 전 씨는 “인스타그램에 어느 날부터 포카리스웨트 옷을 입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더라. 요즘 계속 혼자 뛰고 있었는데 크루로 함께 달려보고 싶어 모집공고를 보고 신청했다”며 “어제도 저녁 수업을 마치고 조원들과 뒤풀이로 청계천을 5km 뛰고 집에 왔다”고 말했다.

달리기를 시작한 지는 3년 정도 됐지만 전문 레슨은 이번이 처음인 전 씨는 “예전부터 ‘자세가 안 좋다’란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이번에 영상으로 배우면서 자세만 고쳐도 효과적으로 달릴 수 있겠구나라고 느꼈다”고 했다.

그가 받은 10km 목표 기록은 34분. 전 씨는 “깜짝 놀라 ‘이걸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어봤다. 이 프로그램을 잘 따라가면 어떻게 될지 저도 궁금하다”며 웃었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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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라이브스웨트#포카리스웨트#동아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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