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엔 가족끼리 스크린 골프 한게임 할까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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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추석 연휴가 22일부터 시작된다. 가족들과 모처럼 긴 휴가를 함께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추석에는 차례를 지내고난 뒤 가족 친지들과 스크린 스포츠를 하며 색다른 추억을 쌓아보면 어떨까.

대표적인 스크린 스포츠가 골프다. 스크린 골프는 4명의 플레이어가 즐기는데 일반적으로 2시간에서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1인당 플레이 비용은 지역별로 다르지만 약 2만원∼3만 원대다.

야구를 좋아하는 가족은 스크린야구장을 방문할 수 있다. 스크린야구는 기존의 야구연습장에서 진일보한 형태로 스크린골프와 마찬가지로 스크린에 실제 경기장과 선수들의 이미지가 펼쳐진다. 골프존이 2016년에 선보인 스크린야구 ‘스트라이크존’에서는 실제 경기장에서 느낄 수 있는 장내 아나운서의 목소리와 현장음을 들을 수 있고 타자와 투수가 되어 타격과 투구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엔 스크린낚시인 피싱조이가 국내 최초로 출시돼 이색적인 레저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스크린낚시는 높이 2.5m, 길이 25m의 대형 와이드 스크린에 마라도 앞바다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듯한 화면이 펼쳐진다. 갈매기와 선박들이 움직이는 모습과 함께 먼 바다의 광경을 만끽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스크린볼링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스포츠로 인기가 높다. 올해 4월 선보인 뉴딘스퀘어의 스크린볼링매장 ‘팝볼링’이 그 주인공이다. 이미 스크린골프로 유명한 골프존의 신뢰할 만한 명성과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볼링에 소프트웨어적인 재미를 가미해 완전히 새로운 스크린볼링 시스템 ‘팝볼링’을 내놨다.

전국 각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추석 이벤트를 활용하면 할인이나 경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한가위 정을 나누세요#추석#추석선물#골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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