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래너스, '소기업을 위한 공유인사 지원' 사업화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30일 17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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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래너스가 소기업을 위한 공유인사 지원을 사업화하면서 '시니어들을 위한 신규일자리 창출'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유인사는 인사담당자를 둘 수 없는 스타트업 소기업의 형편을 감안해 기본적인 인력관리 툴(Tool)을 유사한 상황의 여러 기업간에 함께 적용하자는 취지에서 인플래너스가 처음으로 도입한 신개념이다.

인플래너스는 기업 내 인사부서의 역할이 과거 '경영 지원'의 역할에서 이제는 '경영 파트너' 역할로 변화된 점을 착안했다. 수도권을 비롯한 인천, 경기도 일대 50인 미만 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유인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점차 전국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니어 인사전문가 5명으로 시작한 인플래너스는 5년 내에 100여 명 인사플래너를 확보해 1만 개 소기업에 공유인사를 확산하고, 공유인사혁신연구소를 통한 소기업 전체 인력채용과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경영관리, 영업, 생산, R&D부문 등 기업 전 부분에 걸친 전문가를 영입해 인력풀(Pool)을 운영함으로써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인플래너스에 동참할 전문가들은 모두 '시니어'로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정기간 함께 일한 시니어 플래너들을 독립적으로 창업하도록 지원해 소기업 지원사업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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