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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동연-장하성 엇박자 논란에 “서로 같은 얘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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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동연-장하성 엇박자 논란에 “서로 같은 얘기하는 것”

뉴스1입력 2018-08-20 11:43수정 2018-08-2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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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 발표 연기됐었다는 건 사실아냐”
“두 분이 어떻게 단어 하나, 문장 하나까지 똑같은 말씀을 하실 수 있겠냐”
청와대가 20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간 경제정책 추진에 ‘엇박자’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데에 “서로 같은 얘길하고 있는 것”이라며 일축했다.

앞서 김 부총리와 장 실장은 전날(19일) 고용부진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당·정·청 회의에서 김 부총리는 기존 정책의 개선과 수정 검토를 언급한 반면, 장 실장은 “정부를 믿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언급하면서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언론에서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며 “두 분이 어떻게 단어 하나, 문장 하나까지 똑같은 말씀을 하실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서로 접근하는 방식과 강조하고 싶은 내용이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 실장께서 하신 말씀은 우리 정부의 정책기조와 철학이 흔들림없이 간다는 점을 말씀하신 것이고, 김 부총리는 그런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해결해가면서, 풀어가야겠다는 말씀으로 서로 같은 얘기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김 대변인은 또 정부·여당이 당초 14일에 발표할 예정이었던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이 지속적으로 연기됐고 전날 당·정·청 회의 후, 22일 발표로 확정된 일련의 상황에 ‘청와대의 영향’이 있었다는 설이 나온다는 질문엔 “대책 발표일정이 연기가 됐다는 자체가 사실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일부러 늦춘 적이 없고 적절한 날짜와 준비되는 정도에 따라 적절히 발표될 걸로 알고 있었다”며 “22일 대책발표는 꽤 전에 결정됐던 사안”이라고 했다.

아울러 김 대변인은 현재 문 대통령이 추진하는 원격의료가 지난 대선 당시 의료인과 의료인 사이 행위로 공약했던 것보다 더 확대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원격의료와 관련된 내용은 확정적인 단계가 아니다”라며 “원격의료 관련 단계가 굉장히 복잡하게 있던데 제 기억에만 봐도 7~8개 단계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어느 단계까지 이 문제를 적용할지에 대해 현재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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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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