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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 석현준, 11번째 팀은 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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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 석현준, 11번째 팀은 랭스

김재형 기자 입력 2018-08-10 03:00수정 2018-08-1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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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1 승격 팀과 4년 계약, 등번호 10… 팀내 핵심 역할 기대

‘코리안 저니맨’ 석현준(27·사진)이 9일 자신의 11번째 소속팀을 찾았다. 이번에 둥지를 새로 튼 곳은 프랑스 리그1 승격 팀인 스타드 드 랭스다.

랭스는 9일 “석현준과 4년 계약을 하면서 등번호 10번을 배정했다”며 “(석현준은) 그의 리그1 첫 번째 시즌이었던 직전 시즌 트루아에서 26경기에 출전해 6골을 터뜨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석현준이 지난해 FC포르투(포르투갈 리그)에서 임대돼 한 시즌을 보냈던 트루아는 2017∼2018시즌 최종 19위에 랭크돼 2부 리그로 강등됐다. 트루아는 임대 계약에 따른 우선 협상권을 활용해 몸값이 오르던 석현준을 이적료 200만 유로(약 26억 원)에 완전 영입한 뒤 여름 이적시장에 내놓았다.

직전 시즌 2부 리그 우승으로 1부 리그로 승격한 랭스가 전력 보강을 위해 석현준 영입전에 뛰어들면서 이적이 성사됐다. 1910년 창단된 랭스는 1960년대까지 1부 리그 우승을 6번 차지한 전통의 명문 구단으로, 1970년 이후부터는 1부와 2부 리그를 오갔다. 현지 언론은 석현준의 이적료를 350만 유로로 추정했다.

20대에 이미 6개국 리그를 경험한 석현준은 이제 프랑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며 축구 인생 황금기를 꿈꾼다. 그동안 석현준은 2010년 아약스를 시작으로 FC 흐로닝언(이상 네덜란드)과 마리티무(포르투갈), 알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 CD나시오날과 비토리아 세투발 그리고 FC포르투(이상 포르투갈), 트라브존스포르(터키), 데브레첸(헝가리), 트루아(프랑스)를 거쳐 왔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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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저니맨#석현준#스타드 드 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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