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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NGO서 北인권 실상 알리기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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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NGO서 北인권 실상 알리기 활동 재개

이정은 기자 입력 2018-08-08 03:00수정 2018-08-0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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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정보센터 선임위원 맡아… ‘남북동행포럼’ 블로그도 개설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사진)가 최근 사단법인 북한인권정보센터(NKDB)에서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시작했다. 국책연구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서 사퇴한 지 석 달 만이다.

태 전 공사는 NKDB 선임자문연구위원이라는 직함을 갖고 북한 관련 강의와 칼럼 기고, 교육 등을 하고 있다. 그동안 준비해 왔던 ‘남북동행포럼’이라는 이름의 인터넷 블로그도 6일 열었다. 블로그에는 북한의 정세 평가 및 향후 예상 행보, 노동신문 동향 분석은 물론이고 과거 강연 동영상도 담았다. 그는 블로그 소개 글에서 “통일은 남북한의 현실에 대해 올바로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며 “통일이 되는 그날까지 북과 남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태 전 공사는 북한 인권 관련 활동도 넓히고 있다. 최근 ‘북한 인권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비공개 대담회에서 “외부에서 인권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면 북한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며 “요즘 같은 폭염 속에서 어린이들이 집단체조 연습을 하는 것에 대해서도 (신경 쓰며) 이제는 ‘낮에 말고 밤에 시키라’는 지시가 내려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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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북한 인권#실상 알리기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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