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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에서 산사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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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에서 산사 체험하세요”

장기우기자 입력 2018-07-12 03:00수정 2018-07-1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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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사시낙락…’행사 개최
충북 보은군 법주사에서 전통 산사에 깃든 역사 문화를 향유하고 체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14일 열린다. 보은군 제공
한국의 13번째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충북 보은 속리산 법주사가 전통 산사(山寺)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사시낙락(史視樂樂)―역사를 돌아보는 한걸음’ 행사를 14일 개최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는 점찰패를 뽑고 지난 세월을 반성하는 ‘점찰’, 사물(법고, 목어, 운판, 범종) 시연, 팔상전 등 법주사 경내 문화재를 주제로 한 역사토크, 음악과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 등이 진행된다.

‘음악과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에서는 2016년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 준우승자인 안예은이 출연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법주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시낙락 프로그램은 8월 25일, 9월 8, 29일, 10월 27일에도 열린다. 보은군 관계자는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보편적 가치가 있는 유산으로 인정받은 법주사에서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선조들이 남긴 유산을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는 553년 신라 진흥왕 때 의신(義信) 조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쌍사자석등(雙獅子石燈·제5호), 팔상전(捌相殿·제55호), 석연지(石蓮池·제64호) 등 3점의 국보와 사천왕석등(四天王石燈·제15호), 철확(제1413호) 등 보물 13점 등 문화재의 보고(寶庫)이다.

법주사 입구의 정이품송(正二品松·천연기념물 103호)은 조선 세조의 보은 행차 때 어가행렬이 무사히 통과하도록 가지를 스스로 들어 올려 벼슬을 받았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한국 대표 소나무다. 특유의 원뿔형 좌우 대칭 꼴에다 왕과 얽힌 전설로 영험함까지 갖췄다고 믿는 사람들의 ‘소원목’으로 사랑받고 있다.

중부권 최대 규모로 2011년 3월 문을 연 이 사찰 불교문화교육원(능인전)에서는 템플스테이도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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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속리산#법주사#사시낙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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