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0돌 ‘3·1문화상’ 후보자 모집… 5개부문 9월10일까지 추천 받아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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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문화재단이 3·1운동 100주년인 내년에 60회째를 맞는 ‘3·1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3·1문화상은 비폭력과 평화, 자유, 인도, 자결의 가치를 상징하는 3·1운동 정신을 문화로 계승하기 위한 상이다.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학술상, 예술상, 기술·공학상과 3·1정신을 선양하는 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비정기적으로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나눠 시상한다. 3·1문화재단은 9월 10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내년 2월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내년 3월 1일 시상식에서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억 원(특별상은 별도)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3·1문화상은 1959년 대한양회주식회사가 거금을 쾌척해 제정된 뒤 학술 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에게 수여돼왔다. 1966년부터 재단법인 3·1문화재단이 설립돼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3·1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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