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아, 첫승” 대~한민국 다시 붉은 함성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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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RUSSIA 월드컵]광화문 등 전국 30곳서 거리응원
서울 영동대로 교통 전면통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의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전국 곳곳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진다.

17일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종로구 광화문광장, 중구 서울광장, 강남구 영동대로(봉은사역∼삼성역)에서 거리 응원이 진행된다. 광화문광장에는 500인치와 250인치 등 대형 스크린 3대가 설치된다. 경기 3시간 전인 오후 6시부터 옛 월드컵 하이라이트와 응원가 뮤직비디오 상영 등으로 분위기를 달군다. 영동대로에서는 경기 전 YB(윤도현밴드)와 EXID 등 인기 가수의 승리 기원 공연이 열린다.

거리 응원으로 인해 서울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영동대로는 봉은사역 사거리에서 삼성역 사거리까지 하행 방향 7차로가 전면 통제된다. 18일 0시부터 19일 오전 8시까지다. 광화문광장의 경우 행사 진행을 위해 18일 오전부터 행사 종료 때까지 광화문 앞에서 세종대로 사거리를 잇는 1차로가 통제된다. 응원 인파가 늘어나면 통제구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날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을 비롯해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 경기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 등 전국 30곳 안팎에서 대규모 거리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광화문#전국 30곳#거리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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