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7월부터 ‘PC 오프-자율 출퇴근’ 전면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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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PC 오프제와 자율 출퇴근제를 확대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융권은 내년 7월부터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지만 선제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주 3회 적용되던 PC 오프제가 다음 달부터 주 5회로 확대돼 월∼금요일 오후 6시 30분이면 업무용 PC가 자동으로 종료된다. 신한카드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 몰입도를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시간외 근무 현황을 별도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출퇴근시간을 조정하는 자율 출퇴근제도 다음 달부터 상담센터를 포함한 모든 부서에 적용된다. 직원 개인 사정에 따라 오전 7∼10시에 출근해 오후 4∼7시에 퇴근할 수 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신한카드#pc 오프#자율 출퇴근#전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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