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고 유니폼 입고 뛰는 첼시 선수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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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까지 4년간 후원계약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첼시FC 선수들은 앞으로 현대자동차 로고가 박힌 유니폼(사진)을 입고 뛰게 된다.

12일 현대차는 명문 축구팀 첼시FC와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05년 창단한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와 풋볼리그를 포함해 정규리그 6회 우승, 축구협회(FA)컵 8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등에서 우승한 명문 구단이다.

현대차는 후원 계약에 따라 8월부터 2022년 시즌까지 4년간 첼시를 후원한다. 첼시 선수단 유니폼 소매 부분에 현대차 로고가 들어간다. 경기장의 광고판에도 로고가 내걸릴 예정이다. 첼시 안방구장 스탬퍼드 브리지에 현대차 차량을 전시하고 첼시 팬들을 위한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내달 23일(현지 시간) 첼시와 호주 퍼스 글로리의 친선경기에서 현대차 로고가 박힌 첼시 유니폼을 처음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토프 호프만 현대차 유럽법인 상품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전통과 인기를 겸비한 첼시야말로 현대차의 도전정신을 공유할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다. 크리스 타운젠드 첼시FC 마케팅 디렉터는 “글로벌 회사인 현대차를 파트너로 맞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현대차 로고 유니폼#첼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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