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서 서울관광설명회… 14개 관련 업체-기관 참석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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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찾는 베트남 관광객 증가세가 거세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33%나 된다. 베트남 관광객은 2016년 25만1000명에서 지난해 약 32만 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약 800만 명에서 416만 명으로 급감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베트남 관광객 성장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기 위해 31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서울관광설명회(2018 SEOUL SHOW)’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엔터테인먼트, 뷰티, 공연기획을 비롯해 국내 14개 관광 관련 기업 및 유관기관이 함께하며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베트남 관광객이 선호하는 ‘생활 방식과 문화의 직접 체험’을 주제로 최신 ‘K뷰티’를 접할 수 있는 화장법 체험, 서울 대표 퍼포먼스 공연 소개, 한복패션쇼 등이 펼쳐진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
#베트남#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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