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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VIP견학 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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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VIP견학 코스로

차준호 기자 입력 2018-05-17 03:00수정 2018-05-17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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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국왕 일행 등 잇따라 방문… 세계2위 ‘바이오 강국’ 위상 실감
올 2월 8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방문한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왼쪽)이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으로부터 생산시설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인천 송도국제도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해외 정상을 비롯한 VIP 방문객 견학 현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수원 삼성전자나 울산 현대중공업을 주로 방문하던 외국 VIP가 2년 전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찾고 있다. 한국이 정보기술(IT)에 이어 바이오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

2일 아랍에미리트(UAE)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라스알카이마의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국왕 일행이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를 찾았다. 이들은 단일 공장 기준 세계에서 가장 큰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둘러봤다. 카시미 국왕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 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요청했다.

올 2월 8일에는 알랭 베르세 스위스 대통령과 리누스 폰 카스텔무르 주한 스위스대사 일행이 방문했다. 로슈 같은 스위스 의료기업과 긴밀히 협력하며 세계 최대 의약품 위탁생산업체(CMO)로 성장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위상을 확인했다고 한다.

2016년에는 중국 광둥(廣東)성의 허중유(何忠友) 부성장을 비롯해 미국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벨기에 호주 등에서 온 VIP 약 20명이 본사를 견학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둥지를 탄탄히 틀자 외국 기업들의 송도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바이오교육센터를 세운 독일 머크사와 아시아태평양 패스트트랙센터를 만든 GE헬스케어가 대표적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힘입어 송도는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생산 도시로 떠올랐다. 한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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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윤 삼성바이오로직스 홍보팀장은 “VIP는 기술 협력과 투자 유치를 넘어 자기 나라에 투자를 요청하는 경우도 많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외 원·부자재 업체가 송도에 연구 및 제조시설을 투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삼성바이오로직스#송도국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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