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착한브랜드 대상]검룡소, 직접 재배한 채소로 건강한 간편요리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5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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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요리식품 부문


건강외식업체 ‘검룡소’ 고순청 대표가 설립한 하이셰프는 깐깐한 기준을 통해 선정한 육류와 직접 재배한 채소 등을 사용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간편 요리를 제공한 점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여주 자체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채소와 매실 전통장 등을 사용하는 검룡소는 ‘음식의 기본은 건강한 식재료’라는 철학을 고수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두텁게 쌓아온 곳이다. 하이셰프는 이러한 검룡소의 외식 노하우를 집약한 선물용 간편 요리 전문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하이셰프는 검룡소 매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선한 식재료를 그대로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품요리는 물론 간편 요리, 샐러드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10분이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90%가량 조리한 상태로 포장해 선물용으로 배달한다. 반조리 제품 특성상 최소 5일 정도 냉장 보관해도 맛이 변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눈으로 직접 재료를 확인해 조리할 수 있어 신선도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했다. 하이셰프는 사회공헌활동(CSR)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월 1회 홀몸 노인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결손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외식과 공연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매출액의 일부는 이들에게 기부한다.

하이셰프 고순청 대표는 “‘기본에 충실한 것이 최고의 가치’라는 철학으로 외식업을 시작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받는 수 있는 업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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