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donga.com

이주호 “모든 출전 종목 한국기록 바꾸겠다”
더보기

이주호 “모든 출전 종목 한국기록 바꾸겠다”

김배중 기자 입력 2018-05-03 03:00수정 2018-05-03 04:40
뉴스듣기프린트
트랜드뉴스 보기
배영 한국신 2개 보유 이주호
4일 자유형 100m 생애 첫 도전
“기록 세우러 왔습니다.”

제90회 동아수영대회가 개막한 2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만난 이주호(23·아산시청·사진)는 4일 출전하는 자유형 100m에 대해 진지하게 말했다.

지난달 27일 국가대표선발전 배영 남자 200m에서 한국신기록(1분57초67)을 세운 이주호는 “출전 종목마다 한국기록을 갈아 치우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리고 2일 뒤 배영 100m에서도 한국신기록(54초17)을 세우며 2관왕에 올랐다.

이주호는 동아수영대회에서 생애 처음 자유형에 출전하지만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그를 지도하는 황혜경 국가대표 코치는 “재능과 ‘어깨놀림’이 타고났다. 첫 연습에서 50초대 기록이 나왔다”고 말했다. 선발전 자유형 100m에서 우승한 박태환(29·인천시청)의 기록(49초27)과 약 1초 차다.

주요기사

이주호의 별명은 ‘수영 천재’다. 수영선수라 하기 부끄럽게 몸이 둥글했지만 대회만 나가면 3위 안에 꼭 들었기 때문. 지난해 10월 처음 국가대표 코치를 만나 체계적인 웨이트트레이닝 훈련을 받고 근육질이 된 뒤 ‘신기록 제조기’가 됐다. 지난해 11월 전국체육대회 배영 100m(54초33)와 200m(1분58초53)에서 처음으로 한국기록을 경신한 이주호는 이번 대표선발전에서도 한국기록을 앞당겼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아시아경기까지 약 3개월이 남은 상황. 이주호는 “일본 중국 선수들과 아직 격차는 있지만 최근 힘이 붙고 수영하는 재미가 늘었다. 아시아경기에서 메달에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제90회 동아수영대회#이주호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기사 의견

주요뉴스

1/3이전다음

포토·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