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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옛 사옥, 청년창업 ‘허브’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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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옛 사옥, 청년창업 ‘허브’로 탈바꿈한다

이건혁 기자 입력 2018-04-17 03:00수정 2018-04-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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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청년혁신타운 조성… 39세 이하 창업 300개 기업 입주
서울경찰 기동본부엔 패션허브
유휴 공간으로 남아 있던 서울 마포구 신용보증기금 사옥이 청년창업기업 300개가 들어서는 청년혁신타운으로 변신한다. 서울 중구의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터에는 패션산업 육성을 위한 패션혁신허브가 조성된다.

정부는 16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포 청년혁신타운 조성 방안’과 ‘지방자치단체 투자 프로젝트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청년혁신타운 조성은 청년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서울 지역에 창업자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보 사옥은 2014년 본사의 대구 이전 후 지금까지 매각이 이뤄지지 않아 전체 20층 중 17개 층이 빈 사무실로 남아 있다. 정부는 유휴공간 활용 차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리모델링을 끝내고 이후 3년간 단계적으로 39세 이하인 사람이 창업한 300개 기업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벤처투자자와 한국성장금융 사무소 등을 입주시키고 창업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개발하고 실증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창업 전 과정을 한 공간에서 해결하도록 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자체가 추진해온 4개 투자 프로젝트를 개선해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서울시의 동대문 패션혁신허브 조성 프로젝트는 경찰이 신속한 출동을 위해 도심 내 일부 기능을 남겨놔야 한다는 입장 때문에 추진이 지연되고 있었다. 이에 정부는 경찰 기동본부의 대체 용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성남시의 판교 테크노밸리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확장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행정 절차를 돕기로 했다. 대구시가 추진하던 하천 둔치 내 튜닝카 시험환경(테스트베드) 구축은 드론 시험비행장 등 다른 사업으로 바꾸기로 했다.

세종=이건혁 기자 gun@donga.com
#신용보증기금#청년혁신타운#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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