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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도마뱀 박쥐 펭귄 상어 중 수필:문학=( ):포유류에 알맞은 동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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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도마뱀 박쥐 펭귄 상어 중 수필:문학=( ):포유류에 알맞은 동물은?”

김지현 기자 입력 2018-04-16 03:00수정 2018-04-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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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5일 신입공채 직무적성검사… 추리-언어영역에 새 유형 문제 15일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 로스앤젤레스(LA) 등 해외 2곳에서 삼성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위한 직무적성검사(GSAT)가 치러졌다. 삼성은 지난해 미래전략실을 해체하면서 그룹 공채를 폐지하고 계열사별 채용으로 전환했지만 문항 보안 유지를 위해 GSAT는 같은 날 치르고 있다.

올해 시험에선 처음으로 ‘상식’ 영역이 폐지됐다. 응시자들은 언어논리·수리논리·추리·시각적 사고 등 4개 영역 110개 문항을 115분 동안 풀었다. 예년보다 문항 수와 시험 시간 모두 조금씩 줄었다.

응시자들은 대부분 상식 공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어 좋다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위 문항처럼 추리 및 언어 영역에서 상식을 요하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나와 결코 만만치 않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위 보기 가운데 포유류는 ‘박쥐’다.

‘당구풍월’이라는 사자성어 속에 포함된 동물을 찾으라는 문항도 많은 수험생이 ‘기억에 남는 문제’로 꼽았다. ‘당구풍월(堂狗風月)’은 ‘서당 개 3년에 풍월을 읊는다’는 뜻이다. 원형 트랙에서의 속도 계산과 소금물 농도 계산 등의 문제도 수험생들이 꼽은 인상적인 문제였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문제는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채용시험은 매번 10만 명이 넘게 응시하는 탓에 ‘삼성 고시’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이 때문에 삼성 인사팀은 수험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근 여러 해 동안 고심해왔다. 삼성은 GSAT 합격자를 대상으로 계열사별로 면접을 거쳐 5∼6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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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신입공채 직무적성검사#gsat#추리#언어영역#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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