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장애인 취업박람회… “400여명 채용합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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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ETEC서 기업 300곳 참여… 복지카드-자격증 꼭 지참해야

‘서울시 장애인 취업박람회’가 18일 오전 10시∼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400여 명을 채용한다. 지난해에는 271개 업체가 참여해 247명이 취업했다.

구인·구직자가 만나는 취업관, 사진관 등이 마련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 면접을 위한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주최 측은 행사장 곳곳에 자원봉사자 100여 명을 배치해 이력서 작성 대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청각장애인을 위해 수화 통역사도 배치한다. 장애인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열린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 복지카드, 이력서, 자격증(바리스타, 제과제빵사 등)을 지참해야 한다. 이력서 양식은 서울시 장애인 취업 박람회(jobable.seoul.go.kr)에서 내려받거나 행사장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행사장에 올 수 없는 장애인을 위해 온라인 취업 박람회를 이달 27일까지 운영한다. 문의 1588-1954

김단비 기자 kubee08@donga.com
#장애인 취업박람회#400여명 채용#복지카드#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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