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5월 9일부터 기념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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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14일로 개관 40주년을 맞는다. 시민회관이 1972년 화재로 소실된 후 4년간의 공사를 거쳐 1978년 4월 14일 세종문화회관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지금까지 관객 약 6200만 명이 다녀갔다. 베를린필하모닉,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같은 많은 유명 해외 오케스트라나 공연의 국내 초연이 이곳에서 이뤄졌다. 회당 최다 입장객을 기록한 공연은 뮤지컬 ‘깐돌이의 세계일주’다. 1979년 7월 6일부터 사흘간 회당 4961명, 모두 1만4885명이 관람했다. 다음 달 9일부터 7일간 서울시무용단의 ‘카르멘’ 공연을 비롯한 40주년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김단비 기자 kubee08@donga.com
#세종문화회관#4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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