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대요” “웃기대요” 유인나 위해 ‘선다방’ 홍보 나선 아이유, 공약까지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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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일 1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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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5)가 절친한 배우인 유인나(36)를 위해 ‘선다방’ 홍보에 나서며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아이유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인나의 사진을 연이어 올리며 “인나스타그램. 선다방 저만큼 재밌대요” “저만큼 웃기대요” “이 사람 나온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절친한 배우 유인나가 카페지기로 출연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선다방’을 적극 홍보하고 나선 것.

아이유는 유인나의 편안한 일상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시청자들에게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아이유는 또한 “오와 이건 진짜 꿀팁이다. #선다방 #인나스타그램 #10시_안에_좋아요_30만_넘으면_선물”이라며 ‘선다방’의 영상 일부를 공유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에서 유인나는 “(소개팅 할 때) 옷을 좀 여러 겹 껴입고 나왔으면 좋겠다. 여자가 목도리 같은 걸 하고 왔다고 하자. 첫 이미지에서 목도리와 나와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이후 얘기를 하다 목도리를 풀 때 뭔가 긴장이 풀린 느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소개팅 팁을 전수했다.

양세형이 “그것도 작전 중 하나인가?것”라고 묻자 “그런 건 중요한 거다. 소개팅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게 얼마나 있겠나? 나의 장점을 늘어놓기엔… 내 자랑하는 건 아니다”라며 “그런 게 진짜 마음을 흔든다더라. 남자도 셔츠를 목 끝까지 채우고 왔다가 한두 시간 지나서 좀 친해졌을 때 단추 하나를 풀었을 때 조금 새로워 보인다”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유인나가 알려준 소개팅 팁을 소개하며 “이건 진짜 꿀팁”이라고 감탄했다.

아이유는 자신이 올린 해당 게시물이 이날 밤 10시 안에 ‘좋아요’ 30만 건을 넘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공약을 내걸었지만, 안타깝게 실패하자 “아이코오 아쉬워어 실패라 준비했던 건 못 드리고..급급급조 선물”이라며 직접 기타를 치면서 가수 손디아(Sondia)의 ‘어른’을 부르는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해당 곡은 아이유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아저씨’의 OST이다.

한편 가수 이적, 유인나, 개그맨 양세형, 그룹 SF9의 로운이 출연하는 ‘선다방’은 스타 카페지기들이 실제 맞선 전문 카페를 운영하며 일반인들의 맞선을 엿보고 요즘 시대의 사랑관과 연애관, 그리고 삶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30분 방송.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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