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 스윙따라 선택하는 로그 드라이버…극한의 볼 스피드를 경험하라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3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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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골프

캘러웨이 골프의 로그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미셸 위. 동아일보DB
캘러웨이 골프의 로그 드라이버를 사용하고 있는 미셸 위. 동아일보DB
이달 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셸 위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필 미컬슨. 오랜 세월 인연을 맺지 못하던 우승 트로피에 모처럼 입을 맞춘 두 선수에게는 공통적으로 새로운 비밀병기가 있었다. 바로 캘러웨이 골프의 로그 드라이버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대박을 터뜨린 에픽에 이어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로그 드라이버는 뉴 제일브레이크 테크놀로지(페이스 뒤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기술)가 제공하는 빠른 볼 스피드와 비거리뿐 아니라 압도적인 관용성까지 갖췄다.

로그 드라이버는 골퍼들의 스윙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로그, 서브제로, 스타 총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로그 드라이버는 제일브레이크 기술과 X 페이스 VFT(페이스의 두께를 정밀하게 가공해 볼 스피드를 높여주는 기술)의 결합으로 볼 스피드와 관성모멘트를 드라이버의 한계까지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 우주항공기업인 보잉과 함께 드라이버 헤드의 리딩 엣지를 새롭게 디자인해 저항을 최소화시킴으로써 더욱 빠른 헤드 스피드를 구현해냈다.

로그 서브제로 드라이버는 투어 레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서브 제로 모델 중 크라운에서 카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제작돼 이로 인해 발생한 여분의 무게를 관성모멘트 증가와 낮은 스핀을 만들어내는데 사용했다.

로그 스타(Star) 드라이버는 2g의 무게추를 이용해 힐 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켜 슬라이스를 방지하고 드로 구질을 만들어낸다.

4월에는 로그 여성용도 출시될 예정이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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