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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싸이월드, 뉴스 선별 콘텐츠앱 ‘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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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싸이월드, 뉴스 선별 콘텐츠앱 ‘큐’ 출시

신무경 기자 입력 2018-03-07 03:00수정 2018-04-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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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플랫폼으로 부활 신호탄
전문가 20명이 추천한 내용 보여줘
신문-방송-잡지 등 수십곳 제휴추진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큐’로고
싸이월드가 이달 중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큐(QUE)’를 출시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쏜다.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는 기사를 선별, 제공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로 네이버, 다음 등 포털과 차별화할 방침이다.

6일 싸이월드는 미디어 전문가들이 실시간 선별한 화제 뉴스 콘텐츠를 보여주는 큐레이션 애플리케이션(앱) 큐를 3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큐를 통해 이용자는 10가지 주제의 뉴스를 카드뉴스 방식으로 넘겨보듯 읽을 수 있다. 이 가운데 5가지의 주제는 언론사, 포털 회사 출신 미디어 전문가 20여 명이, 나머지는 개인화 알고리즘이 추천해준다.

다만 전문가가 주제를 정하기만 할 뿐 해당 주제와 관련된 뉴스들은 언론사별로 랜덤하게 노출된다. 이를테면 전문가들이 ‘군산공장 폐쇄’라는 주제를 정하면 싸이월드와 제휴를 맺은 언론사들이 제공하는 같은 주제의 수많은 기사들을 랜덤하게 노출해주는 식이다.

이 같은 서비스 방식은 삼성전자가 독일 최대 미디어그룹 악셀슈프링어와 손잡고 출시한 뉴스 플랫폼 ‘업데이(Upday)’와 유사하다. 업데이가 ‘당신이 반드시 봐야 할 뉴스’와 ‘당신이 좋아할 뉴스’를 나눠 표시하듯 큐도 전문가와 알고리즘의 추천 영역을 구분했다. 업데이는 현재 월 200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싸이월드는 현재 주요 신문, 방송, 잡지 등 언론사 수십 곳과 뉴스 콘텐츠 제휴를 맺었거나 추진 중이다. 큐는 싸이월드, 삼성전자, 페이스북, 구글 등 계정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싸이월드는 삼성전자와 직간접으로 협업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싸이월드는 지난해 8월 삼성벤처투자로부터 50억 원 상당을 투자받은 뒤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하려 공격적으로 인력을 채용해왔다. 현재 싸이월드에는 8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큐가 삼성전자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와 연동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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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피’로 익숙한 싸이월드도 꾸준히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싸이월드의 활동계정은 900만 명, 월간순이용자수(MAU)는 80만 명 수준이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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