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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노동조합 “총 단결로 군산공장 폐쇄 철회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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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노동조합 “총 단결로 군산공장 폐쇄 철회시키겠다”

뉴시스입력 2018-02-14 15:32수정 2018-02-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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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GM) 군산지회가 14일 한국지엠 군산공장에서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위한 전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었다.

지엠이 경영 악화를 이유로 오는 5월 말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만이다.

지엠 군산지회는 “지난 13일 오전 9시에 회사가 지부와 각 지회에 군산공장 폐쇄 결정 통보했다”면서 “이에 따라 긴급하게 전 조합원결의대회를 하게 됐다”며 “지부 지회 전 간부들은 총파업을 불사하는 강력한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재홍 군산지회장은 “우리가 무엇을 잘못한 것인가, 죽을죄를 지은 것인가, 무능 경영책임을 전가하는 경영진은 승승장구하고 있다‘면서 ”모든 것을 노동자들에게 전가하는 행태를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조합원들의 생존권을 지켜내고 군산공장폐쇄 철회를 위해 부평 본관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군산공장과 부평, 창원, 보령공장의 조합원 1500여명이 참여해 단결 투쟁을 외쳤다.

이어 가진 지부 확대 간부합동회의에서는 ”군산공장의 문제가 아닌 전체 한국지엠에 칼날을 들이민 것“이라며 ”지부 지회 전 간부들은 총파업을 불사하는 강력한 투쟁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노동조합에 따르면 즉각 비상체계에 돌입하고 군산공장 폐쇄 관련 지부, 지회 확대 간부는 투쟁에 결합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부 임시 대의원대회를 소집해 총파업을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30만 일자리 대책위를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무능한 경영진의 퇴진 운동을 전 공장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해 2월부터 준중형 세단인 ’올 뉴 크루즈(All New Cruze)‘ 생산에 나섰으나, 판매실적 저조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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